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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격 판매…"할인에 상품권까지"

등록 2019.08.26 1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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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9.08.26. (사진=홈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9.08.26. (사진=홈플러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대형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140개 매장에서 1200여종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 비중을 30% 늘렸고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 해당 가격대인 5만원 이하의 상품과 1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물 비중을 20% 이상 확대했다.

특별 혜택도 있다. 13대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과 상품권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즉시 할인이나 상품권을 제공해 고객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롯데마트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일부 점포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 중이다. 29일부터 전 지점으로 확대된다. 다음 달 2일까지는 사전 예약판매도 가능하다.

이번 추석에는 '황금당도'가 인기다. 롯데마트는 당도가 높은 과일만을 엄선한 황금당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당도가 확연히 높은 과일만 골라 황금당도 과일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이마트는 3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해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3일까지 판매한다. 선물세트 구매 고객 혜택으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권(1000만원 이상 구매)을 증정하고 인기 선물세트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해준다. 또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이자 혜택도 있다.

이마트는 사전 예약판매 결과 한우 냉장 세트가 강세를 보여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 가량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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