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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광장, ‘달빛 영화관’으로 변신

등록 2019.08.26 1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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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아이 캔 스피크’, ‘코코’ 상영

 성남시청 노천극장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청 노천극장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 광장이 오는 30일과 31일 늦여름밤의 ‘달빛영화관’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이한다.

시는 야외무대에 대형스크린(12m×6m)을 설치해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노천극장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2차례 열기로 했다.

행사 첫날은 휴먼 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 둘째 날은 애니메이션 ‘코코’를 각각 상영한다.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절차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돗자리 등을 가지고 성남시청으로 오면 된다.

시는 최근 4년간 모두 11차례의 야외 영화 상영행사를 열어 모두 회당 평균 672명씩 모두 7400명의 가족 단위 시민이 시청 노천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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