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산군, 동학농민혁명 기념탑 건립 힘차게 추진

등록 2019.08.26 15:56: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예산=뉴시스】충남 예산군에 건립될 동학혁명 기념탑 조형물.

【예산=뉴시스】충남 예산군에 건립될 동학혁명 기념탑 조형물.

【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동학농민혁명 기념탑 건립을 추진한다.

 군은 예산읍 관작리 288-9번지 동학공원 내에 군비 5억원을 투자해 내포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탑을 건립하고 주차장 포장, 황토길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학농민 혁명은 1894년 어지러운 정치를 바로잡고 외세를 몰아내 패망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이며, 군은 충남지역 최초 관군과의 격전지이자 대승지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조성해 관작리 전투를 기념하고 있다.

 군은 원활한 기념탑 건립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동학농민혁명기념탑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동학농민기념사업회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3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으며, 현상공모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며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