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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 개소…틈새돌봄 지원

등록 2019.08.26 15: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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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초등학생의 방과 후를 책임질 틈새 돌봄 시설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을 내달 2일 영등포본동(신길로 60길 31-2)에 개소한다고 26일 밝혓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이다. 부모의 맞벌이로 집에 혼자 남겨질 아이들에게 방과 후뿐 아니라 방학까지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는 영등포본동 신광경로당 건물 3층의 유휴공간(66.91㎡)을 지난달부터 리모델링해 아이들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관련 경력이 풍부하며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을 비롯해 돌봄교사 2명이 아이들과 놀이, 독서, 신체활동 및 학습지도 등을 함께 한다.

이용 정원은 15명이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용자 신청을 받고 있다.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지역 내 만 6세부터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맞벌이 가정과 저학년 아동이 우선 선발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 키움센터(신길로 60길 31-2)로 신청서, 동의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센터에 비치돼 있다.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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