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 등 가을문턱 체육행사 풍성
【청주=뉴시스】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가장 주목을 끄는 행사는 다음 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리는 2019 청주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다.
국제휠체어&절단장애인스포츠연맹(IWAS)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98년 독일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1개국에서 임원·선수 500여 명이 출전한다. 올해로 17회째인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29일 상당구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4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선수 5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지난해보다 300여 명이 늘었다.
참가자 중에는 30%가 외지인일 정도로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이 밖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뿐만 아니라 보고 함께 응원하는 프로야구, 프로여자농구, 핸드볼 등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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