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주서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 등 가을문턱 체육행사 풍성

등록 2019.08.26 15:56: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가을 문턱에 들어선 9월에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등 풍성한 체육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가장 주목을 끄는 행사는 다음 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리는 2019 청주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다.

국제휠체어&절단장애인스포츠연맹(IWAS)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98년 독일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1개국에서 임원·선수 500여 명이 출전한다. 올해로 17회째인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29일 상당구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4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선수 5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지난해보다 300여 명이 늘었다.

참가자 중에는 30%가 외지인일 정도로 전국적인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이 밖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뿐만 아니라 보고 함께 응원하는 프로야구, 프로여자농구, 핸드볼 등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진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