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유·초·중등 신규교사 53명 임명장 수여

【전주=뉴시스】 전북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올 9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53명(유치원 23명, 초등 13명, 중등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6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올 9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53명(유치원 23명, 초등 13명, 중등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신규교사의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와 특별 순서로 초등교사 동아리 ‘동요샘앙상블’이 영화 알라딘 삽입곡 ‘The Whole New World’ 등을 불러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첫걸음을 축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임명장을 받은 이들 53명의 신규교사는 9월 1일부터 도내 유·초·중등학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질문에 귀 기울이고 기다려주는 자세를 잊지 말아달라”면서 “교사로서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동료 선생님들과 의미 있는 수업 나눔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 부모님과 친척 등을 초청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를 함께 하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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