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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로켓포 공격 대응 가자지구에 연료공급 절반 감축

등록 2019.08.26 1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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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말라(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이스라엘군이 25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의 유대인 정착촌에서 한 팔레스타인의 공격으로 인한 폭발로 17살 이스라엘 소녀가 숨지고 그녀의 부친 및 남동생이 부상한 사고 현장 인근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승용차를 조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26일 새벽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3발의 로켓포 공격이 이뤄진 가자지구에 공습을 가한데 이어 가자지구로의 연료 이송을 절반으로 감축했다. 2019.8.26

【라말라(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이스라엘군이 25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의 유대인 정착촌에서 한 팔레스타인의 공격으로 인한 폭발로 17살 이스라엘 소녀가 숨지고 그녀의 부친 및 남동생이 부상한 사고 현장 인근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승용차를 조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26일 새벽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3발의 로켓포 공격이 이뤄진 가자지구에 공습을 가한데 이어 가자지구로의 연료 이송을 절반으로 감축했다. 2019.8.26

【예루살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6일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포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로의 연료 이송을 절반으로 감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러한 조치가 즉각 발효되며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에 앞서 이날 새벽 하루 전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3발의 로켓포 공격이 가해지자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벌였었다.

한편 25일 저녁(현지시간) 이스라엘 접경 지역 스테로트에서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중 공습 사이렌이 울려 공포에 질린 관중들이 방공호로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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