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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 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e효율화 사업' 추진

등록 2019.08.26 1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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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서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을 비롯, 베트남 에너지효율협회(VECEA)와 국내 광융합 기업의 태국,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2019.08.26 (사진=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서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을 비롯, 베트남 에너지효율협회(VECEA)와 국내 광융합 기업의 태국,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2019.08.26 (사진=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국내기업의 태국과 베트남 지역 스마트시티 에너지효율화 사업 참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서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을 비롯, 베트남 에너지효율협회(VECEA)와 국내 광융합 기업의 태국,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DEPA는 태국의 국가 기관 조직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태국 디지털 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촉진하는 기관이다.

VECEA는 베트남의 에너지 절약·효율과 관련된 관리·연구·주요과제를 추진 중이며, 관련 기술과 지식 등을 전파·대중화해 에너지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산업진흥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솔루션, LED조명 등 광융합기술의 교류 활성화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양국 간 에너지융합 관련 프로젝트 추진과 전시회 공동참여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체결식이 열린 '그룹공동상담관'에서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 회장은 베트남 하노이시 유웬 비엣 덕(Nguyen Viet Duc) 에너지 팀장,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 몬삭 소크로엔툼(Monsak Socharoentum) 부사장과 각각 양국의 기업 간 기술협력을 통해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 몬삭 소크로엔툼 부사장은 "태국의 주요 7개 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경험과 기술이 부족하다"며 "한국광산진흥회와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태국 현지에 스마트시티 솔루션 시범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시 유웬 비엣 덕 에너지 팀장도 "베트남 현지 VECEA 건물 내 홍보관을 구성해 한국의 발전된 광에너지융합 솔루션을 홍보함으로써 향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현재 국내 광융합산업과 관련된 유관기관과 기업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유망 바이어 발굴 등의 지원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 유망시장인 태국 방콕·베트남 하노이·호찌민을 포함해 전세계 11개국 13개 거점에 마케팅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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