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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명지대, 3064명 모집…모든 전형 최저학력 적용 없어

등록 2019.08.27 04:03:00수정 2019.09.02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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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원 71%인 2176명 수시로 모집

수시모집엔 논술·적성고사 전형 없어

모든 전형서 수능최저학력 적용 안해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명지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064명의 약 71%인 217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은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 종류는 크게 ▲학생부교과(교과성적전형·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전형)으로 나뉜다. 기타 특별 자격요건에 따라서는 특별전형과 실기 및 실적위주로 선발하는 실기(실기우수자전형·특기자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그중 307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우수하나 비교과활동 자료나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367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교과면접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뽑는다. 2단계에서는 면접고사를 실시,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를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의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면접평가는 성실성 및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룬다. 입시홈페이지에 게시된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부종합 명지인재전형은 수시모집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인 712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뽑고, 2단계에서 면접고사 실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명지대 관계자는 "서류평가나 면접고사의 평가는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만한 기초학력이 있는 학생으로서 인성이 바르고 학교생활충실도가 높은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다"면서 "또한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전공)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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