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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지역감정·가짜뉴스·성희롱' 3대 막말 고질병"

등록 2019.09.01 13: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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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광주일고 정권 발언에 "국민에 대한 치명적 모욕"

"황교안 '조국 55억 재산' 주장, 가짜뉴스 만들고 선동해"

김정재 조국 자위 논평에 "귀를 씻고 싶은 거시기한 발언"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조국 청문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9.0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조국 청문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지역감정, 가짜뉴스, 성희롱은 자유한국당의 3대 막말 고질병"이라고 일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해 "부산에 가서 광주일고 정권이라고 주장한 것은 정말 이해 못하겠다. 국민에 대한 치명적 모욕"이라며 "황교안 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교수생활만으로 55억을 모았다'면서 가짜뉴스를 만들고 선동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귀를 씻고 싶을 정도로 정말 거시기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어제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XX'를 운운하며 거시기한 발언을 마구 쏟아냈다"면서 "잊을만하면 되풀이 되는 구태"라고 힐난했다.

앞서 김 원내대변인은 ''또다시 드러난 조국의 위선, 더 이상 국민 우롱 말고 사무실의 꽃 보며 자위(自慰)나 하시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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