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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D-1...현장면접·멘토링 운영

등록 2019.09.02 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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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양재 aT센터 개최..AI면접 등 구직자 중심 프로그램 구성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한국제약, 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채용상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8.09.07.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한국제약, 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채용상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80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현장에서 심층면접·채용상담·멘토링 등이 이뤄진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이 공동 주최한다. 2일 현재 현장면접에 2635명 지원, 멘토링 227명이 접수 완료했다.

개인 뿐 아니라 동국대·단국대·춘천한샘고 등 대학·고등학교에서 약 500명의 단체 접수도 이어졌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한국제약, 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채용상담을 하고 있다. 2018.09.07.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한국제약, 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채용상담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전에 이력서를 접수받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면접관’은 행사의 백미다. 앞서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기업들이 많게는 각각 수백 개의 이력서를 접수받았고, 행사장 중심에 위치한 파란색 기업별 부스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노란색 부스로 구성된 기업별 ‘채용상담관’에서는 별도의 이력서 제출 없이 채용담당자로부터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사장 ‘일대 일 직무 멘토링관’에서는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인허가 등 직무별 현직자인 멘토들로부터 약 15분 동안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직무 분야의 현직자를 통해 직접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사전에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좋다.

이밖에 ‘채용특강관’에서는 오후 1시20분부터 유재호 크리에이티브컨설팅 대표가 ‘제약회사 채용트랜드 및 입사 전략’을 주제로 채용특강을 진행한다.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D-1...현장면접·멘토링 운영

이어지는 기업설명회에서는 유한양행, 메디톡스, 한미약품,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에서 각 기업의 비전과 하반기 채용 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직무교육인 ‘제약바이오 취업아카데미’도 열릴 예정이다.

최근 JW중외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AI 면접체험관’도 마련됐다. 4개의 개별 체험관으로 구성된 AI 면접체험관에서는 실제 AI 면접 때와 같은 상황별 질문, AI 면접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인사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현장에서 인쇄할 수 있는 ‘이력서 출력관’이나 인사 담당자에게 더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면접 메이크업관’, 전문 작가 촬영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하는 ‘사진 촬영관’ 등이 마련돼 있다.

공동주최측은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의 핵심은 인재”라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제약바이오 분야 인재가 다수 기업에 채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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