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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추진

등록 2019.09.05 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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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강북구청 청사. 2019.01.25. (사진= 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북구청 청사. 2019.01.25. (사진= 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전통시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일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단체가 참여했다. 소비자 쪽에선 강북구 새마을부녀회가, 판매자 쪽에선 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강북종합전통시장, 장미원골목시장이 다회용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1회용 봉투 줄이기 홍보물 배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캠페인 ▲시장상인, 새마을부녀회원 대상 교육 ▲친환경 장바구니 제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환경보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바구니 제작에 폐현수막을 활용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 주체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는 것이 환경보전 사업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실천을 지속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강북구의 다회용품 사용문화가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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