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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토론토전 2타수 1안타 2볼넷···타율 0.261↑

등록 2019.09.06 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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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휴스턴=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볼넷 2개도 얻어내며 선구안까지 뽐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린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1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 장타가 터졌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3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트렌트 손턴의 6구째 커터를 공략해 원바운드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인정 2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무사 2루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5회 2사 1, 2루에서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7회 무사 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83승5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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