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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타율 0.263↑

등록 2019.09.07 11:19:13수정 2019.09.07 1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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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왼쪽)가 6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회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후속타자 윌리 칼훈의 3점 홈런으로 홈에 들어와 칼훈을 환영하고 있다. 추신수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레인저스가 7회 말 7-6으로 앞서가고 있다. 2019.09.07.

【볼티모어=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왼쪽)가 6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회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후속타자 윌리 칼훈의 3점 홈런으로 홈에 들어와 칼훈을 환영하고 있다.  추신수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레인저스가 7회 말 7-6으로 앞서가고 있다. 2019.09.07.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3로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1-4로 뒤진 3회 무사 1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윌리 칼훈의 우월 스리런에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4-4로 맞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4-6으로 끌려가던 7회 무사 만루 찬스를 맞은 추신수는 폴 프라이를 상대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텍사스는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추신수는 9회 1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볼티모어를 7-6으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리며 시즌 70승(73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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