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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경진대회

등록 2019.09.08 13: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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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단지 선정해 최대100만원 청소용품 제공

【서울=뉴시스】 성동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포스터. 2019.09.08. (포스터=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 성동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포스터. 2019.09.08. (포스터=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지역 내 8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월 평균 배출량 감량률이 높은 상위 10개소를 성정하는 대회다. 최우수 공동주택에는 100만원 상당 청소용품이 제공된다. 우수상 3개단지와 장려상 6개단지에는 각 50만원, 25만원 상당 청소용품이 지원된다.

지난해 실시된 경진대회에서는 성수아이파크 등 7개소가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4% 줄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있고 증가하는 배출량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많은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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