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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엄마도시락 등 추석 종합대책 마련

등록 2019.09.09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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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서울=뉴시스】 지난해 추석맞이 희망나눔 1대1결연 가정을 방문한 김수영 구청장. 2019.09.09.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추석맞이 희망나눔 1대1결연 가정을 방문한 김수영 구청장. 2019.09.09.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을 맞아 16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1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수방, 교통, 청소, 의료, 공원 등 5개 분야별 대책반 185명이 비상근무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명절 연휴기간에도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엄마도시락'이 배달된다. 양천구 직원이 1대1 결연한 저소득 가정에 찾아가 말벗이 돼주고 기부나눔을 실천한다. 직원들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구는 생활쓰레기를 연휴 전날까지 전량 수거해 처리한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무단투기 신고 처리 등 청소민원에 대처한다.

연휴기간 중 동별 쓰레기 배출일자는 목1·2·4동, 신월3·5·6동, 신정2·3·7동의 경우 11일이다. 목3·5동, 신월1·2·4·7동, 신정1·4·6동은 15일이다.

구는 추석연휴기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대중교통을 연장운영한다.

구는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서남병원 등)와 당직 병·의원,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구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이 긴급 출동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구민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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