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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록 2019.09.09 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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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동권리옹호관 파견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아동을 위한 올바른 대처법을 공유하고자 '아동권리·아동학대예방 교육'과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19일과 26일 강서 평생학습관에서 아동권리·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개최한다.

강서구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인 이보람 변호사가 구 공무원과 도서관·어린이집 등 아동 청소년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피해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이다. 아동인권 개념부터 권리주체자와 의무이행자, 아동학대 예방법 등 아동보호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구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15인 이상 주민들이 모여 신청하면 전문강사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동학대 이상 징후 발견법, 학대아동 발견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한다.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12월까지 열린다. 단 교육신청기간은 11월29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며 성장하기 위해선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아동을 발견한 경우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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