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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맘껏 즐기세요…국악축제·세시풍속·전통문화

등록 2019.09.1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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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 볼 만한 문화행사' 10건 소개

【서울=뉴시스】추석 연휴기간(12~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행사와 야외축제 등이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야외 공연 모습. 2019.09.1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추석 연휴기간(12~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행사와 야외축제 등이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야외 공연 모습. 2019.09.1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추석 연휴기간(12~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행사와 야외축제 등이 열린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4~15일 서울광장에서는 제1회 서울국악축제 메인행사인 '국악이 칭칭나네'가 개최된다. 무형문화재 안숙선·이춘희 명창부터 유태평양·김준수·정보권 등 젊은 소리꾼, 시민 국악인들이 공연을 한다. 국악기와 장단 배우기, 국악기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12일부터는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과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등에서 우리전통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12~15일 '돈의문 한가위 마을대잔치'가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물놀이, 전통기악공연, 추석특선영화 상영, 윷놀이, 팽이치기, 강강술래, 달님에게 소원 빌기, 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2~14일 추석맞이 행사 '추석의 정석'이 열린다. 전통한옥에서 송편·율란 등 추석음식 만들기부터 양주소놀이굿, 단심줄 놀이, 12가지 '전통 전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추석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다. 14일에는 1890년 한양 저잣거리를 재현한 '1890 남산골 야시장'도 운영된다.

'운현궁'에서도 12~15일 '운현궁 한가위 민속 한마당'이 펼쳐진다. 강강술래, 송편·식혜 나눔, 돼지씨름, 부적 찍기, 마패 만들기 등 전통공연, 민속놀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14일 추석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한성백제박물관 '한가위 박물관 큰잔치', 서울역사박물관 '한가위 한마당'에서 민속공연과 전통문화체험을 즐기고 박물관의 유물 전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시민청 추석 놀이마당', '삼각산시민청 추석맞이 민속놀이'가 열린다.

추석연휴 동안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의 일정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또는 서울시 문화본부 페이스북(facebook.com/culture.seoul.go.kr)·트위터(twitter.com/culturespa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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