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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링크 오브 시네 아시아' 10월 5~8일

등록 2019.09.13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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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아시아 영화산업 연계 강화 등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인 '2019 링크 오브 시네 아시아'(2019 LINK OF CINE-ASIA)를 10월 5~8일 개최한다.

 AFC넷 공동관, 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마켓, 링크오브시네아시아 세미나, 이벤트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으로 행사장소를 옮겨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영화·영상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넷·18개국 49개 회원)는 8개국 16개 회원이 참여하는 AFC넷 공동관을 마련해 각국의 로케이션과 인센티브, 지원 정책, 인프라 등의 촬영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로케이션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관 라운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모션 이벤트도 열린다.

링크오브시네아시아 프로젝트마켓에서는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진 영화인들의 프로젝트 29편을 선보인다. ▲한-ASEAN 시나리오 개발랩 'FLY 필름랩' 1차 랩 참가작 가운데 선정된 장편극영화 프로젝트 5편을 소개하는 'FLY 프로젝트피칭: 피치 하이, 플라이 하이'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새롭게 기획·개발한 장편극영화 프로젝트 19편을 소개하는 'AFiS 프로젝트피칭' ▲2019 영상산업센터 지역 스토리콘텐츠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제작사가 기획·개발한 우수 프로젝트 5편을 소개하는 '부산프로젝트피칭: 오버더피칭' 등이 마련된다.

또 최신 영화 이슈를 다루는 링크오브시네아시아 세미나는 올해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과 공동 주관하는 '작가 간 협업, 새로운 성장의 해법을 찾아서'를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시나리오 집필 환경 및 현황, 국가별 시나리오 개발 및 작가 지원 체계, 국제공동제작 등 해외 교류 사례, 기타 관련 이슈들을 확인하고 지역 간, 국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디지털베이는 '5G 그리고 영화, 새로운 영화제작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으로 확장된 삶의 변화 속에 5G가 영화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2019 링크오브시네아시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시아필름마켓 마켓배지와 데이패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배지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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