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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기 좋은 계절, 가을…러닝화 골라볼까?

등록 2019.09.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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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장비 갖춰뛰는 전문 러너 많아져

시티 러너에 최적화된 기술력 적용

(사진=아디다스 펄스부스트HD 러닝화)

(사진=아디다스 펄스부스트HD 러닝화)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러닝 크루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러닝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지루하게 혼자 뛰는 스포츠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즐기는 트렌디한 스포츠로 인식되면서 제대로 된 복장과 장비를 갖추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진 것이다.

최근에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러닝을 즐기고자 하는 '전문 러너'들도 생겨나고 있다. 10㎞ 이하 마라톤 대회를 넘어 15㎞,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고 기존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다양한 훈련에 임하는 러너들이 증가하면서 스포츠업계에서는 제품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가 최근 선보인 '펄스부스트HD'는 빌딩 숲 사이를 달리는 도심 러너들에게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다.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부스트 기술력의 장점인 에너지 리턴과 반응성은 유지한 채 안정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부스트HD 기술력을 적용했다. 기존 부스트 폼보다 높은 밀도로 안정적이고 견고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젖거나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하는 '어댑티브 트랙션' 기술을 적용해 빠른 방향 전환도 가능하다.

뉴발란스는 장거리 러닝과 코어가 약한 러너를 위해 안정성을 제공하는 '한조 U' 러닝화를 내놨다. 부분별로 강도에 차이를 둔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를 적용해 우수한 통기성을 제공한다. 본인에게 맞는 발 볼 사이즈도 고를 수 있어 최적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이나핏의 '벨로시티 G 니트'는 충격 흡수와 착화감 등 사용자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기술력에 집중한 제품이다. 충격 흡수에 탁월한 'D3O폼'을 삽입해 지지력 향상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격을 튕겨내는 반발탄성을 크게 개선해 탁월한 쿠셔닝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르까프는 도심 속 러닝을 즐기는 시티 러너를 위한 '울트라 라이드' 러닝화를 출시했다. 안정된 착화감과 뛰어난 쿠셔닝으로 어떤 지형에서든 가볍고 편안하게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신발 앞면과 옆면 무재봉 부위에 언더레이를 보강하는 마이크로 스마트 퓨즈 기술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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