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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전국 곳곳 비…전북·경남 20~60㎜

등록 2019.09.11 1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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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충남·제주도 등 10~40㎜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

연휴 첫날 전국 곳곳 비…전북·경남 20~60㎜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와 남부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엔 빗방울도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1일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새벽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서울·경기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또 중부지방의 경우 13일 0시 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제주도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기상청은 "내일 오후 3시까지 경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12일 오후 6시까지 전북·경남 20~60㎜, 전남·경북 남부·충남·제주도 10~40㎜다. 12일 내내 경기 서해안에는 10~40㎜, 서울·경기 내륙·충북·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10㎜가 내리겠다.

12일 아침 기온은 16~23도(평년 15~20도), 낮 기온은 21~27도(평년 24~28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한편 이날 오후 9시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내륙 곳곳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2일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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