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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4시간10분…강원권 고속도 혼잡 극심

등록 2019.09.12 13: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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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양양 3시간10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이 몰려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2019.09.1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이 몰려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2019.09.12.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귀성·성묘객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증가하면서 곳곳에서 혼잡이 발생하는 가운데 강원권 고속도로에서도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에서는 강릉 방면 만종분기점(3.8㎞)과 원주분기점(2.8㎞), 원주요금소(12.73㎞)에서 구간 정체가 심하다.

새말요금소(17.08㎞)에서부터 둔내요금소(16.59㎞), 동둔내 하이패스(9.3㎞), 면온요금소(6.09㎞) 구간까지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등 차량들이 제 속도로 내지 못하고 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강릉까지 도착하는 데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2시간 20분 거리가 2배 넘게 걸리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는 양양 방면 강촌요금소(9.03㎞)에서부터 남춘천요금소(0.51㎞), 동산요금소(4.88㎞), 조양요금소(0.11㎞), 춘천분기점(16.71㎞), 동홍천요금소(16.73㎞) 구간까지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남양주에서부터 양양까지 소요시간은 3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동해고속도로에서는 양방향 소통이 평상시처럼 원활하다.

한편 12~15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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