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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희망과 믿음 나누는 뜻깊은 한가위 기원"

등록 2019.09.13 1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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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 지사 2019년 추석 메시지 전해

【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2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를 찾은 입도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12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를 찾은 입도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3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로가 희망과 믿음을 나누고,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이날 추석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기원한다"며 이 같은 뜻을 강조했다.

그는 "나라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가 더해져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의 격랑도 꿈과 용기를 꺾을 수는 없다"면서 "아무쪼록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소방관계자와 국군장병에게도 고마운 뜻을 전했다.

그는 "연휴에도 도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국군장병과 경찰·소방 관계자, 근로자와 대중교통 종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 지사는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도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노력한다면 도민행복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힘을 모아 위대한 제주도민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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