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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타짜3 꺾었다···추석 박스오피스 1위

등록 2019.09.13 14: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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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녀석들' 스틸

영화 '나쁜녀석들' 스틸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영화 '나쁜 녀석들'(감독 손용호)이 추석 연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추석인 13일 오전 7시 기준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개봉 2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 43만6388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70만5803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타짜:원 아이드 잭'(타짜3·감독 권오광)은 하루만에 2위로 밀렸다. 34만7601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69만6308명을 기록했다. 3위는 차승원(49)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5만6534명)다. 15만653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4만899명에 그쳤다.

 '나쁜 녀석들'은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한 뒤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뭉친 이들의 액션을 그린다. 2014년 방송된 동명의 OCN 드라마가 원작이며 마동석(48)을 비롯해 김상중(54), 김아중(37), 장기용(27) 등이 열연했다. 2017년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킨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감독 강윤성·누적관객 688만0546명)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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