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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산 아세안문화원 방문…'한·아세안 관심 제고'

등록 2019.09.14 1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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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대국민 홍보'

'한·아세안 교류의 장' 목표… 2017년 9월 오픈

靑 "동반성장 이정표, 정상회의 국민과 준비 의미"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달 여 앞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19.09.14.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달 여 앞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19.09.14.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모친과 함께 고향 부산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부산아세안문화원을 찾았다.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국민 관심이 저조하자 홍보차원에서 연휴 중에 가까운 곳을 찾은 것이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의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시설 곳곳을 점검했다. 아세안문화원과 모친이 계신 영도는 승용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사이의 문화·교육· 학술 교류를 위한 플랫폼이다.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돼 2017년 문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19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부산 아세안문화원 개원의 의미를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아세안 대화 상대국 최초로 부산에 아세안문화원이 문을 열었다"면서 "아세안문화원은 양측 국민들 간 쌍방향적 문화·인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달 여 앞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19.09.14.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달 여 앞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19.09.14.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또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27일 태국·미얀마·라오스의 유학생들을 아세안문화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아세안문화원 방문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25일~26일)와 한·메콩 정상회의(11월27일)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동반성장의 이정표가 될 특별정상회의를 국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017년 10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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