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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관광버스 2대 정면충돌…3명 중상·34명 경상(종합)

등록 2019.09.14 20: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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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14일 오후 2시26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폭포가는 길에서 관광버스 2대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9명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고 32명이 다쳤다.사진은 사고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2019.09.14.(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14일 오후 2시26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폭포가는 길에서 관광버스 2대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9명 가운데 2명이 중상을 입고 32명이 다쳤다.사진은 사고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2019.09.14.(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14일 오후 2시26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봉래폭포가는 길에서 관광버스 2대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9명 가운데 3명이 중상을 입고 34명이 다쳤다. 중상을 입은 1명은 가슴통증을 호소해 소방헬기로 포항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관광객 37명을 태우고 도동에서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버스와 운전사만 승차한 채 내려오던 버스가 정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발생하자 펌프차 2대와 구급차 4대를 급파해 임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부상자 37명을 울릉의료원으로 옮겨 치료했다.

이 중 34명은 입원치료 중이며 2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사와 관광객,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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