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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위원장-대한상의 회장, 내일 호프미팅

등록 2019.09.15 1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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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대한상의 인근 호프집서

2017년 10월 이후 두번째로 진행돼

【서울=뉴시스】박용만(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호프미팅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2017.10.26..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용만(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호프미팅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2017.10.26..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대한상공회의소가 16일 호프 모임을 갖는다.

15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과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면담을 가진 뒤 인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호프미팅'을 이어 간다.

김 위원장과 박 회장은 지난 2017년 10월 호프미팅을 가진 바 있다. 노사 간 대화 흐름이 복원되는 시점에서 이뤄진 두 사람의 만남은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 위원장과 박 회장은 공식 행사 자리에서 자주 만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추석 연휴 이후 2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노사 단체 만남이 성사된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노사가 호프미팅을 계기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안 해결책을 찾기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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