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추신수, 오클랜드전 2안타 1볼넷…텍사스 패배

등록 2019.09.15 14:19: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추신수, 오클랜드전 2안타 1볼넷…텍사스 패배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포함해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2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4로 조금 높아졌다. 또한 시즌 57타점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병살타를 쳐 득점에 실패했다.

2회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4-5로 뒤진 4회 추신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6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8회 볼넷을 골라냈다. 시즌 69번째 볼넷이다. 추신수는 세 차례나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한 번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12안타를 주고 받는 타격전 끝에 오클랜드에 6-8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