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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민심은 상식의 편…민생 챙기는 국회 돼야"

등록 2019.09.15 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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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회의 시간…거대 정당 정쟁 멈추고 민생 챙겨야"

"조국 임명으로 민심 분열…대통령이 책임 엄중히 느껴야"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정치연대 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에서 유성엽 단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09.0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대안정치연대 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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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제3지대 구축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는 15일 "거대정당은 정쟁을 멈추고 민생 챙기는 정기국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옥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제 국회의 시간"이라며 "추석 연휴에서 나타난 민심을 국회는 100일간의 정기국회에서 올바르게 반영하고 거대정당은 소모적이고 포퓰리즘적 광장정치를 지양하고 국회 본연의 역할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고 정책으로 대안 제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추석 민심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치권의 갈등과 분열을 바라보며 극도의 피곤함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민심은 상식의 편이지 더불어민주당도 자유한국당 편도 아니다. 산적한 일이 많은 국회의 일을 방기한 채 장외집회로 국민 피로를 가중시키는 일은 삼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 임명으로 민심을 분열시킨 책임을 엄중히 느끼고 제대로 된 개혁 작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검찰개혁이 사법개혁의 전체인양 호도하지 말고 근본적인 사법개혁을 고민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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