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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 전국체전대회 위해 공인기준으로 증축

등록 2019.09.16 07: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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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 전국체전대회 위해 공인기준으로 증축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021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문수스쿼시경기장’을 공인 기준으로 증축 및 개보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문수스쿼시경기장은 울산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883㎡, 지상 1층, 코트 5면(단식 4면, 복식 1면) 규모로, 현재 22개 강좌에 일평균 200여 명, 연평균 8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축과 보수에 나서며 9월 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2월 착공해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코트 4면(투시형 1면, 가변형 3면)과 연면적 1200㎡, 관람석 300석이 증축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면적 2083㎡, 코트 9면이 돼 경기장 규모와 관람석 규모 등에서 국제 기준의 스쿼시 경기장으로 면모를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전국체육대회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국제스쿼시대회와 전국스쿼시선수권공인대회 유치 등 전문체육 활동과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16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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