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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관광으로 하나된다…동남권광역관광본부 출범

등록 2019.09.16 0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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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울산시·경남도와 함께 16일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2층에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개소,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2019.09.16. (사진 = 동남권광역관광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는 울산시·경남도와 함께 16일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2층에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개소,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2019.09.16. (사진 = 동남권광역관광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울산·경남이 관광으로 하나가 된다.

 부산시는 울산시·경남도와 함께 16일 영도구 대교동1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2층에서 ‘동남권광역관광본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울산·경남도의 부단체장과 시·도의회 상임위원장, 관광협회 등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 등을 한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국내 관광시장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울산·경남권 광역관광대응체계 구축 및 동남권광역관광개발사업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3월 개최한 ‘제1회 동남권상생발전협의회’에서 ‘동남권광역관광본부 설립’을 공동 협약과제로 채택한 이후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협의해 동남권관광협의회 산하기관으로 본부를 설립키로 했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부산·울산·경남의 직원들을 파견해 운영하고, 2년마다 시·도별로 돌아가며 간사를 맡게된다.

▲동남권관광벨트조성사업용역(가칭) ▲동남권광역관광상품 개발 ▲관광개발 국비 사업 발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남권관광본부 설립은 ‘동남권상생협의회’ 공동협약과제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동남권관광벨트조성사업용역(가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국비사업 발굴 등 동남권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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