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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중심 공공교통 환승체계 선봬

등록 2019.09.16 08: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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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도시철도1호선.

【대전=뉴시스】대전도시철도1호선.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9일 시청 남문광장 앞 도로에서 도시철도 중심의 공공교통 환승체계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4일 까지 시청 남문광장 일원서 진행되는 '제2회 대전시 공공교통·환경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시청네거리~까치네거리 30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한 뒤, 최신형 공공자전거 타슈와 마카롱택시, 전기버스를 이용해 바이모달 트램에 환승하는 환승체계를 시연한다.

마카롱택시는 승차거부 없는 앱 호출과 전담 드라이버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고, 바이모달 트램은 일반도로와 전용궤도 2가지 모드에서 운전이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시민단체와 대전시 사업소·공사·공단이 참여해 도시철도2호선 트램 모형접기와 교통안전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 '안전속도 5030'을 비롯해 각 기관에서 추진중인 대중교통관련 시책을 공유하고 공공교통 이용 동참을 촉구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지고, 대한교통학회의 주관으로 공공교통 활성화 시민공감 토론회 등도 열린다.

문용훈 시 교통건설국장은 "승용차 이용 자제를 위한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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