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더 무비' 추석대전 승자, 손익분기점 돌파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12~15일 전국 1508개관에서 2만7288회 상영해 241만36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휴 마지막날 손익분기점(255만명)을 넘어서는 영광도 안았다. 누적관객 267만9781명.
영화 '살인의뢰'(2014)를 연출한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치는 나쁜녀석들의 활약상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2014년 OCN에서 방송된 동명 TV드라마를 모티브로 했다. 마동석·김상중·김아중·장기용 등이 출연했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영화 '질식'(2012) '돌연변이'(2015) 등을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만화가 허영만의 '타짜-원 아이드 잭'이 원작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도박의 세계, 예측 불가한 포커 플레이가 펼쳐진다. 박정민·최유화·이광수·임지연 등이 출연했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영화 '럭키'(2016)로 700만 관객을 모은 이계벽감독의 신작이다.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아가씨'(2016) '독전'(2018) 등을 만든 용필름이 제작했다. 박해준·엄채영·김혜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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