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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연구소기업 우대보증 신설...올해 150억까지

등록 2019.09.16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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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매년 350억 규모로 지원 계획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연구소기업 특화 보증 프로그램인 ‘연구소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이 10~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다. 연구소기업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09%, 고용인원 증가율은 136.6%로 성장하고 있다.

기보는 연구소기업 성장세에 따라 지난 4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공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토대로 우대보증을 신설했다.

연구소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은 특구재단 및 강소특구 내 설립된 연구소기업이 대상이다. 기업의 기술수준에 따라 보증한도 20억원으로 확대, 보증비율 최대 100%로 상향, 보증료를 최대 0.5% 포인트를 감면해주는 상품이다. 올해 하반기 15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35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연구소 기업이 보유한 공공기술이 우수한 사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대보증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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