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 WOW!' 전 세계 스트리트 아티스트 서울로 집결

20~28일 성수동서 대형 벽화 작업

국내외 24명 대표 아티스트 참가

【서울=뉴시스】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POW! WOW! KOREA’ 포스터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전 세계 스트리트 아트와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서울에 모인다.

글로벌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파우! 와우! 코리아(POW! WOW!KOREA)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된다. 대형 벽화와 함께 설치 미술 전시, 아트투어 및 토크,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블럭파티 등이 열린다.
 
‘파우! 와우!는 처음 홍콩에 열린 작은 전시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아티스트들의 교류와 커뮤니티로 시작되었다.  지난 10년 동안 하와이, 롱비치, 베니스, 이스라엘, 네팔, 로테르담, 괌, 우스터, 워싱턴 DC, 도쿄, 타이페이 등에서 열렸고, 2017년 서울에서 처음 선보였다. POW! WOW!라는 이름은 형형색색 만화의 책장 속에서 탄생했다. 얼굴에 주먹이 날아오는 소리 POW!는 예술이 사람에게 다가갈 때 발생하는 강렬한 충격이고, 놀라움의 소리 WOW!는 사람이 예술을 만날 때 자아내는 반응으로, 사람들을 한곳에 모아 새로운 음악과 미술에 대해 알게 하고 삶을 더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성수동 총 11곳과 자양동 4곳에 지정된 대형 벽면에 스트리트 아트를 선보인다. 국내 아티스트 10명(▲GR1 ▲주재범 ▲이동욱 (Agos) ▲KAY2 ▲Sticky Monster Lab ▲Jodae ▲Novo ▲Semi ▲Voeun ▲EXTO-X) 해외 아티스트 14명(▲Joshua Vides ▲Insa ▲Rostarr ▲Kenny Scharf ▲Suitman ▲Balloonski ▲ZEBU(2인조) ▲Spenser Little ▲Hitotzuki(2인조) ▲Soyoun Lee ▲Amy Sol ▲Kimchi Juice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파우! 와우! 코리아 팀은 "올해로 8주년을 맞는 파우! 와우! 는 전세계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유례없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구축, 수준 높고 기획력 있는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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