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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술이다 '진주 민예총 예술제' 21일 팡파르

등록 2019.09.16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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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빛솔, 경남 진주민예총 예술제 본공연

【진주=뉴시스】 빛솔, 경남 진주민예총 예술제 본공연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민예총 진주지부가 21일 오후 3시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2019 진주민예총 예술제를 펼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민예총 예술제는 진주아트마켓, 프린지 공연, 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느해보다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진주시민들이 함께하는 프린지 공연에서는 탱고, 노래 버스킹, 뮤지컬 갈라 공연, 춤 등 진주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다. 프린지 공연장 주변에는 비누방울,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깔린다.

또 진주의 문화, 예술를 담은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진주모아마켓, 진주생협의 유기농 먹거리, 시스터즈 테이블의 맛있는 음식 등 진주아트셀러들이 함께 하는 마켓이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든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 ‘우리가 예술이다’에서는 전통예술원 마루와 진주오광대가 함께 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주오광대와 덧배기춤, 마루의 잡희와 판굿 공연, 맥박의 노래 공연, 빛솔의 퓨전국악 연주, 새노리의 타악, 풍류춤연구소의 진도북춤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진주지역 예술단체 외에 KBS '도올아인 오방간다' 의 오방신으로 유명한 ‘이희문과 놈놈’이 초청 아티스트로 함께 해 한층 더 수준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주민예총 김태린 지부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진주민예총 예술제가 더욱더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민이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이 진주민예총 예술제에 함께 해 지역예술인들과 예술로 어우러지는 멋진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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