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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와인식음료학과, 독일 가이젠하임대 유학생 또 배출

등록 2019.09.16 1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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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 유원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를 지난해 졸업한 김연규씨가 독일 가이젠하임대학교 인터내셔널 와인 비즈니스 학과에 합격했다.
 
16일 유원대에 따르면, 김씨는 2016년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급 대회 수상경력과 자격증을 갖췄다.
 
 자신의 꿈인 최고의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졸업 후에도 꾸준히 준비, 가이젠하임대에 입학하게 됐다.
 
가이젠하임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 이탈리아 볼로냐대와 더불어 세계 3대 와인대학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인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씨는 3년간 수학 기간을 거쳐 졸업한다.
 
앞서 2016년 11월 가이젠하임대 인터내셔널 와인 비즈니스 학과의 욘 한프 주임교수 내한, 유원대 와인식음료학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MOU로 유원대 와인식음료학과 졸업생은 등록금을 전액 면제받고 가이젠하임대에 다닐 수 있게 됐다.
 
MOU 체결을 주도한 이 학과 유병호 교수는 “김연규 졸업생이 입학한 학교에는 작년에 처음으로 입학한 김하림 졸업생이 현재 다니고 있다”며 “다른 재학생들도 이 학교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원(U1)대 와인식음료학과는 와인·전통주 등 식음료를 전공으로 해 와인·전통주 소믈리에와 컨설턴트, 양조전문가, 바리스타 등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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