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도립예술단, 경기아트페스티벌 개최 등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 경기도립예술단, 경기아트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양주, 포천, 양평에서 경기도립예술단과 함께 다양한 공연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 경기아트페스티벌(GAF)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아트페스티벌(GAF)은 경기도문화의전당 5개 도립예술단(극단, 무용단, 국악단, 경기필, 팝스앙상블)의 찾아가는 공연예술축제다.

9~10월 축제는 ‘Let's DMZ’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Let's DMZ’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으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DMZ의 평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경기도 행사다.

9월 경기아트페스티벌은 양주시에서 주최하는 천일홍 축제와 ‘Let's DMZ’를 연계해 진행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이 조성된 천일홍 축제에 평화를 테마로 한 경기아트페스티벌의 다양한 공연예술과 전시가 더해져 지역 축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경기아트페스티벌은 포천시 문화 주간 ‘포천시민의 날’과 ‘Let's DMZ’와 연계해 진행한다. 클래식, 국악, 전시, 무대체험, 평화를 테마로 한 베어벌룬 전시 등이 더해져 포천시민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경기아트페스티벌은 양평군의 대표 인물 몽양 여운형을 재조명하며, 역사와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를 준비 중이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새로운 연극, 창작판소리 등이 함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 전경 (사진=경기 수원문화재단 제공)

◇ ‘도시탐색-지역리서치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23일부터 문화자원 발굴·조망사업의 하나인 ‘도시탐색-지역리서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탐색-지역리서치 지원사업’은 다양한 시선으로 지역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통해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업이다. 수원의 역사·인물·환경·문화·예술·장소·공간 등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리서치, 연구,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예술가들이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자원에 대한 사전 조사가 가능한 ‘기초리서치’와 기존의 리서치 등을 기반으로 한 ‘심층 조사’, 창작활동 또는 결과발표를 지원하는 ‘심화리서치’ 등이다. 

수원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이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23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www.swcf.or.kr/swdb)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 ☎031-29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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