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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청, 중국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홍보전

등록 2019.09.16 1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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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해외 홍보에 나섰다.

16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에 따르면 황해청은 이달 6~11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 푸젠성 샤먼 등지에서 열린 '2019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와 연계해 '경제자유구역 공동기업 설명회(IR)'를 열었다.

중국 상무부 주최, 복건성인민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 상담회는 40여 개 다국적 기업과 4000여 개 해외 중대형 기업, 100여 개 국가, 투자가 10만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다.

황해청은 '2019 푸젠-해상실크로드 국제 경제무역협력 상담회'와 '취안저우시 잠재투자가 대상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등에 참가해 기업과 투자가를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지구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황해청은 올해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공장용지 77만8663㎡와 물류용지 55만6174㎡를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 분양가는 평당 각각 167만원, 172만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전국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공동 투자홍보관을 운영, 투자가 대상 일대일 상담도 진행했다.

황해청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한 이번 투자유치 활동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중국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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