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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이유식 알기 교육 진행

등록 2019.09.16 1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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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에 따른 이유식 제공방법, 식재료 특성 등 소개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영유아 이유식 만들기 교육 모습. 2019.09.16.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영유아 이유식 만들기 교육 모습. 2019.09.16.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8일 '식재료별 궁합과 이유식 바로알기'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좌는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마루강당에서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아이들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에 참여할 지역 내 영유아 부모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에서는 월령에 따른 이유식 제공방법, 식재료 특성 등을 소개한다. 강북구보건소 소속 전문 영영사가 강사로 나서 ▲식재료별 찰떡궁합과 비실궁합 ▲이유식의 원칙 ▲이유식 시기 주의해야할 식품 알레르기 ▲시기별 이유식 궁금증에 대해 안내한다.

참가자는 모유나 분유를 언제부터 줄일지, 얼마만큼 먹여야 하는지, 이유식 시작은 어떤 음식으로 할지, 이유식을 주는 시간대는 언제가 적정한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식재료별 궁합 관련 강의 시간엔 식품 영양성분에 따른 조리방법, 원활한 소화흡수를 돕는 혼합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질병 감수성이 높은 영유아가 주의해야 할 음식물도 꼼꼼하게 짚어준다. 주로 알레르기 유발 식품, 자극성 식품, 세균감염 다발 식품 등 정보를 다룬다.

강의 막바지엔 아이 식습관 문제를 유형별로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신청 문의는 강북구보건소 보충영양실(901-7662~3)로 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의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인터넷을 비롯한 간접 경험으로 얻는 정보와는 이해도 면에서 차이가 많을 것"이라며 "영유아 시기의 건강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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