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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중학교서 포르말린 누출…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9.09.16 13: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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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나주의 한 중학교에서 유독물질인 포르말린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16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분께 나주시 세지면 한 중학교 과학실에 포르말린이 담긴 2ℓ 용량의 병이 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보호장구를 갖춘 뒤 부직포로 유독물질을 흡착, 수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과학실에는 학생들이 없었으며, 깨진 병을 발견한 교사가 곧바로 대피한 뒤 신고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안전 조치를 마치는 대로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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