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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살아 숨쉬는' 순창군, 지금부터 연말까지 공연 풍성

등록 2019.09.16 15: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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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청 (뉴시스 DB)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청 (뉴시스 DB)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가을철을 맞아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첫 번째 공연은 25일 '빨간 모자와 숲속 친구들'이다. 순창군 상주단체인 나니레가 선보이는 국악 뮤지컬이다. 지난달 종이컵 인형극에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공연이다. 대도시에 나가야 볼 수 있는 공연을 지역에서 볼 수 있어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다.

 또 BOVO 문화관광연구소 주관으로 전국 인디밴드들과 함께하는 재즈 페스티벌이 28일 개최된다. 전국의 재즈팬들이 순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지역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10월에는 순창의 대표 축제인 제14회 순창장류축제를 비롯해 성악콩쿠르 대회, 순창국악원에서 진행하는 전국 국악대전, 서울 윈드앙상블의 일반인을 위한 '윈드 스토리'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준비돼 있다.
 
 내달 4, 5일 성악 콩쿠르의 본선 입상자들이 펼칠 성악 공연(5일)도 주목받고 있다.

이어 11월5일에는 서울 대학로 연극 '만선'이 순창군민들을 찾는다. 출연배우 지미리씨가 순창으로 귀촌하면서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 군민들과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황숙주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면서 "2020년에는 일품공원과 중앙로 일대에서 버스킹도 준비하는 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순창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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