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 텔레캅, 지능형 출동 보안 '기가아이즈 아이가드' 출시

업계 최초 플랫폼 기반 통신, 영상, 출동 결합서비스

통합 요금청구, 저장장치·주장치 없는 플랫폼 기반 정액형

풀HD 실시간 영상·분석, AI 기반 최적경로·최단기간 출동

KT 인터넷·모바일 결합 시 최대 8800원 할인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는 보안 전문 그룹사 KT 텔레캅과 함께 업계 최초 플랫폼 기반 지능형 출동 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GiGAeyes i-guard)'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방범 센서에서 이상 신호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보안 요원이 출동하는 24시간 지능형 출동 보안서비스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영상보안과 출동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요금도 통합 청구한다. 요금제는 시설·환경에 따라 개별 요금을 책정하는 견적형 요금제가 아닌 카메라 수에 따른 정액형 요금제다.

이 서비스는 현장에 영상저장장치, 방범센서를 연결하는 하드웨어 주장치가 없어 공간절약, 전기료 절감, 깔끔한 배선이 가능하다. 또한 영상을 클라우드로 저장하기 때문에 현장 화재 등으로 인한 소실이나 분실 우려가 없고 고장, A/S 관련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Full HD 실시간 영상 ▲AI 기반 최적경로·최단기간 출동 ▲출입통제 및 지문형 리더기 선택 시 근태관리 기능 ▲24시간 365일 고객센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카메라 1대 기본에 6만6000원(VAT 포함)이다. 여기에는 Full HD 화질 영상저장 15일, 영상분석 카메라, 무제한 긴급출동,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메라는 최대 8대까지 대당 1만10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KT 인터넷 결합 시 월 5500원, KT 모바일 결합 시 월 3300원, 인터넷·모바일을 같이 결합하면 월 88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KT와 KT텔레캅은 기가아이즈 아이가드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가입하는 고객은 표준공사비 면제, 희망 시 지문인식 출입 리더기 무상 업그레이드 및 근태관리 기능 제공, 설치 1개월 내 카메라 추가 시 공사비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준근 KT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 전무는 "KT는 그간 KT텔레캅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그 결정체"라며 "ICT 기반의 보안 상품 혁신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수 KT 텔레캅 대표는 "KT의 ICT역량과 KT텔레캅의 출동보안 역량을 배가해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를 출시했다.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해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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