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서울청, 중소기업인 아파트 특별공급 모집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서울도심 아파트단지. 2019.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보문 리슈빌하우트’와 ‘이수교2차 KCC스위첸’ 아파트의 특별공급 대상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공급이 진행되는 각 아파트에 배정된 세대 수는 보문 리슈빌하우트 4세대, 이수교2차 KCC스위첸 1세대다.

과거 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현재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면 특별공급 추천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공고일 기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업종의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공급 추천 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17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등이다.

서울중기청은 보문 리슈빌하우트 30일, 이수교2차 KCC스위첸은 10월10일에 각각 추천자를 선별해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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