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담양군, 올 들어 360여 가구 긴급복지 지원

등록 2019.09.16 14:50: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담양군청. (사진=뉴시스DB)

담양군청.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올 들어 위기상황에 놓인 360여 가구를 발굴, 긴급복지 지원에 나섰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위기 상황에 처한 361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2억6596만원을 지원했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이혼, 질병, 구금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제도다.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소득과 재산기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가구(1인 기준 128만원), 농어촌 재산 기준(1억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500만원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긴급지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담양군 복지재단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