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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원하는 앱 직접 만드는 '모바일 앱 만들기' 교육

등록 2019.09.16 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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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관리, 맛집 정보 제공 등 원하는 앱 만들고 배포

【서울=뉴시스】 모바일앱만들기 샘플앱. 2019.09.16. (그림=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모바일앱만들기 샘플앱. 2019.09.16. (그림=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기만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모바일 앱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구민에게 스마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참가자는 데이터베이스나 코딩 지식 없이도 스케줄 관리, 취미생활 등과 관련된 앱을 만들 수 있다.

교육은 양천구청(10월14~17일), 신월4동 주민센터(10월21~24일) 전산교육장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4회에 걸쳐 10시간 동안 진행된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정원은 양천구청 24명, 신월4동 18명이다.

수업 내용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앱 프로그램 제작 신기술 ▲데이터 등록과 관리법 ▲데이터 조회, 등록법 ▲앱으로 만들 수 있는 대상과 그 효과 ▲일, 취미와 접목시키는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20일까지 양천구청 누리집(www.yangcheon.go.kr) 통합예약 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5000원이다. 만 55세 이상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은 무료다.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황광선 홍보전산과장은 "모바일 앱 제작 교육은 그동안 자신이 필요했던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실생활과 비즈니스 등 자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나갈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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