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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년층, 산후도우미 활동한다

등록 2019.09.16 15: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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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모집 공고 실시…관내 50~64세 대상

【서울=뉴시스】 산후도우미 양성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2019.09.16.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산후도우미 양성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2019.09.16.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2월까지 관내 만 50~64세를 대상으로 산후도우미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8월 한국민간교육개발원과 위탁계약을 체결, 산후도우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할에 대한 이해 ▲신생아 돌봄 실기교육 등이다.

구는 다음달 중 동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0일간 6시간씩 60시간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을 수료하면 산후도우미바우처를 이용하는 동작구 산모가정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

모집 공고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만 50~64세로 취업을 희망하는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희망자는 옛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구청 내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산후도우미 양성으로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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