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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외교부장, 중국 대표로 유엔 총회 참석

등록 2019.09.16 1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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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AP/뉴시스】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작년 9월 28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유엔본부=AP/뉴시스】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작년 9월 28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을 대표해 17~24일 열리는 올해 유엔 총회에 참석한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왕 위원이 대표단을 이끌고 17일에 개막하는 74회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24일 일반토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왕 위원이 시진핑 특별대표 자격으로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23일)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24~25일)에 참석한다”면서 “해당 기간 왕 위원은 일련의 양자 회동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왕 위원은 중국이 지난 70년 동안 걸어온 발전의 길과 성과를 전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왕 위원은 중국의 외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 국제 정세와 중대한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주장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면서 “다자주의와 유엔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밝히고 세계 각국, 국제기구와의 협력과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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