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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평가서 2관왕 등

등록 2019.09.16 18: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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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관내 2개 기관·단체가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예산 93억8000여만 원을 들여 9개 수행기관의 공익활동형·시장형 등 42개 사업 추진을 지원해 노인 363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북구노인종합복지관은 스쿨존 교통지원, 사랑의 식당지원 등 7개 사업을 펼쳐 800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북구시니어클럽도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 등 22개 사업을 추진, 지역자원 연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열리는 '2019년 노인일자리 대축제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 투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광산구, 임곡동 개발제한구역 여가녹지 조성비 확보

광주 광산구는 국토부가 주관한 2020년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문화공모에서 '임곡동 산막제 주변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이었던 임곡동 산막제 주변에 산책로와 유소년 전용 야구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47개 지자체가 응모해 69개 사업에 대한 서류심사·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심사과정에서 광산구는 ▲유휴공유지 활용을 통한 토지 매입비 절감 ▲선동열 선수의 고향에 유소년 전용 야구장 설치 ▲사업 관련 사전설명회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사업 이점으로 강조했다.

광산구는 2021년 사업이 마무리돼 임곡동 산막제에 스포츠 여가 시설이 들어서면 지역민 여가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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