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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출범 70년, 광역시 30주년 스토리박스 운영 등

등록 2019.09.17 0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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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 한밭수목원 동원 정문 옆에 설치된 대전시 스토리 박스.

【대전=뉴시스】대전 한밭수목원 동원 정문 옆에 설치된 대전시 스토리 박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 스토리박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토리박스는 오는 18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대전한밭수목원 동원 정문 옆에서 운영된다. 스토리박스엔 대전시의 지난날과 현재, 미래비전을 담은 대전 발전 연표와 관광지 홍보 동영상, 도시철도2호선 트램, 굿즈 등이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인근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축제나 주요행사 개최 시는 연장 운영된다. 기념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 대전근현대전시관서 제주 4·3사건 관련 기록전

대전시는 17일부터 29일까지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에 있는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 제주 4·3사건 기록전을 연다고 밝혔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주최로 열리는 기록전은 전국 순회 행사로, 대전에선 12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기록전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을 주제로 4·3사건과 관련한 대통령의 정책과 발언내용 등을 선보인다.

또한 4·3당시 공권력에 의해 불타 없어져 버린 마을에서 수확한 보리와 흙, 보리재 유약 등으로 만든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되며, 단체 방문 해설도 가능하다.


◇ 대전시,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 개최

대전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35개국 3500여명의 방역 및 위생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간 감염병 발생 정보와 방역 관련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붉은불개미 등 외래해충 방역과 드론을 이용한 방역, 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한 모기관리 방안 등 방역 관련 41가지의 다채로운 강연과 국내외 60개 업체가 부스를 꾸며 방역약품과 기기 등을 전시하게 된다.


◇ 대전시, 인터넷 중독예방 연합캠페인 실시

대전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대전스마트쉼센터 등 중독 관련 5개 기관과 합동으로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연합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균형과 조절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사회를 구현하고, 다양한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중독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자가진단 척도검사, 건전한 한 줄 댓글 달기, 현수막 및 풍선을 이용한 거리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시청 4층에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인 '대전스마트쉼센터'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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